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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때처럼 날렵한 몸 원하지않아!
세월이 흘러 더 어려운것 알아요^^

어쩌면 당신에겐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또 우리가 당신을 간절히 원하도록
조금만 살 빼는데 노력해줘요^^
부탁드립니다.


오늘 제 카메라는 당신을 노렸어요^^
물론 멋진 선방으로 우릴 안심시켰지만 2%로 더 노력해줘요.
제발요.

어쨌든 무거우면 순발력이 떨어지잖아요.

난 당신의 열렬한 팬이기에 좀 더
욕심을 부려봐요.

아직 1년이란 시간이 우리는 당신에게 희망이란 걸 품게 해 주네요.

기다릴 거예요^^


                                              
                                                           사진출처: http://www.photohjn.com/

더도 덜도 말고 꼭 5Kg만 빼줘요^^     
2002년때처럼 날렵한 몸 원하지않아!
세월이 흘러 더 어려운것 알아요^^

어쩌면 당신에겐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또 우리가 당신을 간절히 원하도록
조금만 살 빼는데 노력해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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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정임 트랙백 0 : 댓글 0

이운재 선수의 90분

2008/03/16 19:16 from 스포츠



 축구에 있어 골키퍼의 중요성은 얼마나 될까?

골키퍼의 실수는 곧 골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그만큼 골키퍼의 중요성은 말 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오늘 k리그 2차전 성남 일화의 개막전 상대로

수원삼성 양 팀은 두골씩을 주고받으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2008k리그의 우승후보 두 팀 간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이 운재 골키퍼의 90분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카메라 파인더에 비친 이운재의 얼굴빛은 구릿빛

그건 동계훈련의 산물

그만큼 열심히 훈련했다는 증거다.


그런 이운재가 선취골을 성남 일화의

곽 희주에게 허용한다.


한골을 먹었다고 실망하진 않는다.

그것은 동료들이 해 낼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선취골을 허용 후 7분후에 동점골이 터졌다.

동점골이 터진 후 이운재의 몸짓은 환호 그 자체였다.


이렇듯 골키퍼는 골문을 지켜야 하는 운명 때문에 공격에

참여하지 못함이기에 동료가 성공시킨 골에 더 환호 하는지도

모른다.




고맙다!

동료들아!




속절없이 볼은 자신을 외면하고 골문을 향해 달려 간다.



자신의 손을 떠나 골문으로 들어가는 저 순간을 지켜 볼 때 그 기분은~









 두 번째 골을 허용하는 이운재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는 참 잘 한 거라고 하지만 두 골을 막지 못한 골키퍼의 마음은

고개를 숙이는 저 모습만큼이나 슬픈 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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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정임 트랙백 0 : 댓글 3

 2007아시안컵에서의 거미손임을 증명하고 돌아온 이운재

오늘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하우젠 바람의 여신 K리그 올스타전'에 후반 교체 맴버로 출전한 이운재(수원) 선수의 펀칭한 손에걸린 축구공이 푹 들어갔다.


올스타전의 특성상 치열함 보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골키퍼를 뺀 선수들은 여유 있게 뛰지만  골키퍼는 무족건 막아야 하는 좀 얼울한 처지가 됩니다.

머리도 말끔하게 자른 이 운재 오늘 분위기는 좀 여유 있어 보이지만 남부 팀이 압박해 들어 올 땐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습니다.

잘 막아낸 볼은 관중석으로 볼을 차내는 센스까지 보여주며 팬과 함께 호흡하는 멋진 모습도 연출합니다.


축구계의 어수선한 분위기 경기장에 찾은 축구팬은 2만5천여 명에 그쳤지만 그래도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은 오길 잘 했다고 말 합니다.


 (이운재의 손에 걸린 안습 공)


 (멋진 폼)

공을 좀더 멀리 보내기위해


 볼에 집중하는 이운재



이운재 선수가 선방하자 같은 소속팀의 송종국 선수가 이운재 에게 달려듭니다.



그러자 남부 팀의 뽀뽀 선수가 이운재에게 달려듭니다.

올스타전이기에 이런 모습이 가능 하겠죠^^





잘 막아내던 이운재의 실점 순간 입니다.



차세대 문지기 김영광

몸을 날려 볼을 막아냅니다.







 (몸 풀어)

벤치에 대기중인 박주영 ,김남일 선수에게 몸 풀 것을 지시합니다.



 몸 풀다말고 수신호를 보내는 박 주영


 (아~나도 뛰고 싶다.)

몸을 풀던 두 선수가 그라운드에서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 봅니다.


 (이제 그라운드는 내가 접수한다)

드디어 그라운드에 나섭니다.



교체 맴버로 후반 37분경 나선 박주영 선수가 가볍게 골로 연결시킵니다.


 (팬을 위한 저질댄스)

가볍게 골을 성공시킨 박주영이 이근호 선수와 저질댄스를 춥니다.



공도 넣고 춤도 추고





경기중 뽀뽀 선수의 여유


 나~엘로카드 받았어 그래도 즐거워


굿은 날씨와 여러가지 이유로 경기장은 썰렁했지만 축구팬이 좀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좀 더 힘을 모읍시다.


이곳에 가시면 사진을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하정임 트랙백 0 : 댓글 0

2007 K리그 수원과 대전의 개막 경기가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2만여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는데,2003년 5월 0-2로 패한 뒤 13차례 대전과 맞붙어 8무5패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스타군단 수원은 올 첫 개막전에서 대전을 향해 필승을 다짐했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내내 대전에 끌려 다녔고 가히 천적이 따로 없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급기야 후반 6분 만에 대전 우승재 선수에게 먼저 한골을 내주는등 그동안의 악몽이 재현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동안 근 7개월가량을 벤치만 지키던 이운재 골키퍼가 개막 첫 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안간힘을 씁니다.

이운재는 그동안 자신과의 싸움에서 체중감량으로 인해 몸이 좀 날렵해 보여 이를 악문 흔적이 보였습니다. 국가대표에도 몇 차례 선발이 제외되면서 재기를 꿈꾸던 이운재를 오늘 집중 카메라에 잡아봤습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 했던가요?

프로 선수는 뭐든 실력으로 입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기에 그 동안 마음 고생한 흔적을 경기 내내 그의 몸짓에서 발견합니다.




전반내내 잘 버텨 오던 이운재 후반 6분만에 대전 우승제에게  선취골을 허용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수원을 응원하는 팬들은 그동안의 악몽이 재현되나 그런 생각들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뒤로 흐른 볼은 골네트를 가릅니다.

이때 심정이야 지옥으로 떨어지는 기분 이었을 겁니다.


 


외마디 비명을 지릅니다.

골 찬스에서 아깝게 빗겨갑니다.

그것을 지켜보는 이운재의 입이 떡 벌어집니다.

실점이 자신의 실수로 여기고 있을 수도 있고 오늘 경기는 꼭 이기고 싶기에 더욱 경기에 집중합니다.



아~드디어 마토선수의 동점골이 터집니다.

분명 이 순간 득점에 성공한 선수도 좋아 하겠지만 골키퍼도 이렇게 좋아합니다.

그것도 동점골  이제 다시 시작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돌아서서 수원 서포터즈 들이 있는 곳으로 몸을 옮겨 같이 포효합니다.

이 기분 누가 알까요

같이 달려가 포옹하고 싶지만 골문을 지켜야 하기에 혼자 좋아합니다.

아니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장대비가 오는 이 와중에서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팬들을 향해 같이 기뻐합니다.

이럴땐 기쁨이 두배겠죠





 이제 동점 상황 게임은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 입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아먹고 소리를 질러 뭐라 얘기합니다.



이때 뭐라 얘기할까요?^^




위험한 순간 다행히 볼은 크로스바를 넘어갑니다.



드디어 두 번째 골이 터집니다.

이젠 근 3년간의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깰수 있다는 희망에서 일까요?

두 번째 골이 터지는 순간 연속 동작으로 잡아봅니다.

이 순간 천당에 올라선 기분일껍니다.






좋은 순간이 있으면 이렇게 또 실점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잘 막아냅니다.



수원이 대전에 리드를 하고 있지만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도 악물어 봅니다.





역시 모든 스포츠의 힘은 경기장을 찾는 팬입니다.

이날 비오는 그 순간에도 국가대표 경기에서보다 더 크고 우렁찬 함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03년 5월 이후 대전을 상대로 단 한차례의 승리도 없던 수원, 오늘은 승리도 챙기고 차범근 감독은 통산 100승까지 챙겨 그 기쁨이 두배라고 말했습니다.

Posted by 하정임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