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벽이 그렇게 높던가?
오늘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1승을 기대 했지만 높은 수비벽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8게임 연속 출장을 하고도 조국의 부름을 받고 귀국한 이 영표,박 지성,설 기현,조 재진 등 해외파를 총 출동시켜 설욕을 펼쳤지만 결과는 패배 였습니다.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좋은 찬스를 앞에 두고도 타이밍이 늦어 수비수의 마크가 들어오면서 찬스를 날려 버렸고, 반면 우루과이는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결과에는 빠른 스피드와, 칼패스가 있었고 역습을 적절히 이용하는 지능적 플레이를 펼쳐 보였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우루과이는 패스의 타이밍이 매우 빨랐습니다.
반면 한국 팀은 볼 점유율 면에선 앞섰지만 중요한 순간엔 짧고, 빠른 패스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경기장에 모인 많은 관중들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0-2로 리드를 당하고 있었지만 응원의 힘은 더 열광적 이었고, 행여 축구팬들은 오늘 패배로 실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은 안 해도 될듯해서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핌 베어백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의 약점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젠 경기는 끝났고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면 됩니다.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산소 탱크여 고개를 들어라'
조국의 부름을 받고 출전 했지만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때론 실망이 더 큰 보약이 될때 도 있습니다.

언제나 너무 멋진 눈매와 입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집중력, 마무리 능력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젠 차근차근 고처 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너무 늦어지면 축구팬들은 경기장을 다시 찾지 않을 것 입니다.

리그 경기에 6게임 째 선발에서 제외됐던 설 기현 선수
많은 축구팬들은 오늘 설 기현 선수가 골을 기록 하는걸 꼭 보고 싶었을 겁니다.
행여 그간 마음고생이 이었다면 가벼이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바램 을 가졌지만 볼은 골대를 맞고 무정하게 외면합니다.

이정도 쯤이야
8게임 풀타임을 소화하고 평가전에 임하는 초롱이 이 영표 선수 상대 선수의 태클이 깊이 들어오지만
점프해 태클을 패합니다.
진정 강철 체력입니다.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재진 선수의 헤딩 모습입니다.
우루과이의 수비벽이 너무 높아 슈팅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정 조국 선수와 교체 됩니다.



우루과이 선수 레 코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가 이천수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마음 한곳에 유럽 진출에 대한 열망이 더 열심히 뛰게 합니다.


간만에 보는 박 지성 선수의 넘어지는 장면 입니다.
넘어지는 그 순간에도 언제나 입은 굳건합니다.


아깝게 빗나가자 아쉬 워 합니다.

글세요?
어떤 퍼포먼스일까요?
자신이 헨들 링 판정이 내려지자 아니라는 제스처로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언제나 우리축구의 버팀목인 붉은악마 입니다.
경기가 끝나도, 선수가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 가도 그 자리에 계속해서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더 큰 함성으로 오늘은 졌지만 내일은 다시 희망을 품게 하는 우리의 영원한 12번 선수입니다.


그런데 경기종료 몇 분을 남겨두고 한 외국인으로 보이는 축구팬이 그라운드에 나타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어쩌면 0-2라는 점수 때문에 마음상해 있을 축구팬들은 한바탕 웃음보가 터져 나옵니다.
분명 해프닝이긴 한데 웬일인지 축구장을 찾은 팬들은 즐거워합니다.



그래도 그라운드에 난입한 축구팬은 이때 까지는 좋았습니다.

이렇게 경호요원 에게 끌려 갑니다.





많은 축구팬 여러분 오늘 경기에 많이 실망 하셨나요^^
아님 더 희망을 품어보시나요
오늘 베어백 감독은 우리의 헛점 을 찾았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좀 더 기다려주세요^^
경기는 이길 수도 질수도 있는 것
잘한 것은 박수로 환영해주고 못한 것은 격려해주는 그런 아량이 필요한 그런 하루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