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오늘만큼은 그랬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일전을 바라보지 말자고.
그런데 애국가가 불러지고 일본 국가가 불러지면서 우리 선수들의 표정들에서
비장함이 묻어나기 시작 하더니 몇몇 선수들은 서로 처다 보면서 눈빛을 교환한다.
원정경기의 이상한 기운이 감돌지만 우리 선수들의 전의를 뺏어 갈 순 없다는 표정들이다
(다 파란색물결에 10명만 빨간색)ㅋㅋㅋ
나또한 원정경기 촬영은 처음이다.
또 알고 있다.
한,일전은 그 어떤 큰 타이틀이 없어도 그 무게감을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아는 그런 사실 아닌가?
그 중심의 우리의 태극전사 11명, 아니 동시간대에 TV뿐 아니라 어떤한 경로를 통해서든 그 상황에 놓여 있다면
누구나 아는 자명한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나또한 원정길에 따라 나선 것이리라.
경기시작 휘슬이 울리고 상대팀의 함성과 주눅 들 정도의 기운들이 감돌 즈음 찬물을 끼 얻는 캡틴 박지성의 골이
너무도 일찍 터져 버려서 무섭기 까지 했다.ㅋㅋㅋ
이런 글을 쓰면서 난 파워 블로거인 것이 나무나 행복하다.
왜 내 감정을 살릴 수 있으니까...ㅠㅠㅠ 또한 공만 따라다니는 찍사인 관계로 포지션 별,전체적인 우리의
전력을 한눈에 볼 수는 없지만 파인더로 보이는 선수들의 디테일한 표정들의 난 쾌감을 느낀다.
(샌드위치)
충돌을 방지 하기위해 객석을 비워뒀다.
오늘 경기장은 울트라니폰으로 만원 상태다.
그 사이로 우리의 붉은악마가 위태로워 보이지만 천만의 말씀 박지성의 골과 함깨 경기장의 분위기는 우리가 접수했다.
밖에(국외)나가면 누구나 애국자라더니 그 말이 맞다... 행복하다... 오늘
거기다 후반 박주영의 쐬기 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아~흑
패널티킥을 얻어낸다.
내가 젤 좋아하는 ..ㅋㅋㅋ 이친구가
그간 허벅지 부상으로 내 맘을 아프게 하더니
오늘은 굶주린 하이애나처럼 뛴다.
축구를 한마디로 말 한다면 전쟁에 비유한다.
난 그 비유가 너무좋다!
짧고 간략하지 아니한가?
고로 당신은 참 행복한 사람...
부디 강팀 앞에 주눅들지 말고 본선에서 최선을 다 해주오.
부탁하오!!!!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파워우먼 하정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