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칠레와의 친선 경기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오늘따라 날씨도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간만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좀 시원시원한 경기를 원했을 텐데

그것이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은  돌아온 캡틴 김남일 선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김남일 선수의 플레이는 어딘지 모르게 편안했습니다.

둥근 축구공이 그의 발아래 있을 땐 조급하지가 않았습니다.


결혼을 해서인지 플레이가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우린 그를(김남일)향해 중원의 사령관, 그라운드의 진공청소기, 중원의 카리스마 등등


주장 완장을 찬 김남일 선수 웬 지 잘 어울렸습니다.

오늘 경기에서의 만큼만 다음에도 또 다음에도 중원에서 해결사 역할을 기대 해 봅니다.









전, 후반 내내 이리저리 뛰어보지만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란 걸 오늘 새삼 느꼈을 겁니다.

오늘은 허정무호 첫 번째 경기이고 신인선수도 많아 호흡이 잘 안 맞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오늘처럼 무기력하고 전술이 훤히 보이는 그런 경기는 더 이상 안 됩니다.



축구 감독이라면 누구나  대표 팀 감독이 꿈이지요.

하지만 대표 팀 감독은 참 많이 힘들 것 같네요.

그래도 허 감독님은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그런 감독이 되고 싶을 겁니다.

우리 많이 응원해요.













안되면 다듬고 또 다듬어서 언제가 는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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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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